서울지하철이용1 외국인을 위한 교통 카드 사용법과 지하철, 버스 노하우 한국에 처음 온 외국인이 가장 먼저 마주치는 과제는 낯선 언어보다도 ‘교통 시스템’일 수 있다. 공항에서 도심으로 이동할 때, 처음 방문하는 장소를 찾아갈 때, 어딜 가든 이용하게 되는 것이 바로 대중교통이다. 한국은 교통 인프라가 뛰어난 나라로 평가받지만, 정작 이 시스템을 처음 접하는 외국인에게는 당황스러움과 혼란이 함께 찾아온다. 가장 먼저 부딪히는 벽은 교통카드 구매와 사용이다. 대부분의 한국인은 티머니(T-money)나 캐시비(Cashbee) 같은 교통카드를 사용하는데, 외국인은 이 용어 자체가 익숙하지 않다. 어디서 사야 하는지, 어떻게 충전하는지, 잔액은 어디서 확인할 수 있는지조차 막막하다. 간단한 듯 보이는 교통카드 시스템도 외국인 입장에서는 설명이 필요한 낯선 기술이다. 더불어 지하철과.. 2025. 7. 1. 이전 1 다음